부산 삼광사 연등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삼광사에서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둠을 걷어내고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연등 5만여개를 밝히는데

지관전 3층에서 내려다보면 연등이 바다처럼 펼쳐진 멋진 풍경을 볼수 있다.

최근에 어떤 몰상식한 사람이 거기에서 담배를 피다 적발되어 폐쇠되었다는 슬픈 소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사진은 2015년도에 촬영한 것인데 별로 변한 것은 없는듯하여 꼭 가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늘이 멋진 날에 한번쯤 더 가보고 싶은 맘이 있다.

내년에 한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