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은하수

 

 

미세먼지도 심하고 바람도 거세게 부는 날이었지만

은하수 시즌이 시작되고 오랜만에 맑은 밤하늘을 보여주는 날이라 지인과 함께

미시령 옛길 전망대에서 울산바위 위로 떠오르는 은하수를 담아 보았습니다.

강풍으로 삼각대가 살짝살짝 흔들렸지만

미세먼지가 속초에서 올라오는 광해를 조금이나마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제법 그럴싸한 은하수를 담을수 있었네요.

2018년 첫 은하수 촬영을 멋진 곳에서 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