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손골성지 별일주

 

 

Airplane an express highway.....

용인 수지에 있는 손골성지의 하늘은 마치 비행기가 다니는 고속도로인듯

수많은 비행기가 쉴새없이 낮은 고도로 지나가네요.....

일반적인 깨끗한 별일주 사진과는 달리 또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비행기의 궤적이라

그 궤적을 살려서 별일주 사진을 완성해 봅니다.

 

손골성지는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천주교 신자들이 숨어사는 교우촌이었는데

그때 우리나라에 온 프랑스 선교사들은 이곳에서 언어와 풍습등을 익혔다고 합니다.

손골에 머물렀던 순교사들 중 도리 헨리꼬 신부와 오매트르 베드로 신부는 1866년 3월에 순교하였으며

두분은 1984년 성인(聖人)이 되었고

손골성지에서는 이 두분을 공경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손골에 살던 이 요한이란 분은 1871년 5월 좌포청에서 아들 이베드로, 손자 이 프란치스코와 함께 삼대(三代)가 순교를 하였고

손골성지에서는 이분들의 순교정신도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